나라컨트롤은 ‘능동형 건물에너지관리기법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N-BEMS)’을 개발하고 이로 인해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나라컨트롤이 개발한 N-BEMS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물 에너지관련 설비를 모두 통합하고, 여기에 예측 제어와 실시간 제어관리 및 운영솔루션을 접목해 시스템 자체가 건물의 에너지 절감을 이끌어내는 능동형 방식이다. 

최근 세계 각국이 정부주도 아래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BEMS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빌딩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및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독립형 전력망) 등 다른 산업과 융복합하면 더 큰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컨트롤이 대표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착수식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서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는 총사업비 184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로서 나라컨트롤의 그린에너지 솔루션인 N-BEMS를 적용하여 년간 200억 원에 가까운 전기 요금을 내고 있는 서울대 캠퍼스를 그린 캠퍼스로 탈바꿈 시키게 된다. N-BEMS를 통해 이미 에너지 소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에너지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컨트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ESS 등의 에너지 생산원과의 융합 솔루션에서도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BEMS 업계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GMP 시장의 국제기구인 의약품 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여 PIC/S 가입국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나라컨트롤은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PIC/S-GMP기준을 GMP시설에 적용하기 위하여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특히 내용고형제, 주사제 등 제형별 제조시설에 국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시설 및 환경 관리, 밸리데이션, 제조·품질관리체계 등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씨월드제약 및 진양제약 건설을 수주하여 GMP 분야에서 타사보다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고 우리나라 제약시장의 수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